DB손보는 2014년 고객 중심의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행복약속365’라는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1년 365일 내내 고객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임직원 모두의 다짐과 약속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B손보는 전 임직원이 고객 서비스 핵심 가치를 인식하고 표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B손보는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상담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에 고객의 소리(VOC)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곳을 통해 들어온 고객 불만이나 문의사항은 접수 이후 1시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들의 요구가 보험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은 핵심 이슈 제안, 서비스 품질 개선, 회사 이미지 제고 등의 활동을 한다. 현재까지 19기 패널이 활동 중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