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 협치 정책포럼'서 지역 추진사업 등 소개
황인홍 무주군수 "도시 재생 위해 소도시에 맞는 사업 펼쳐야"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는 도시 재생의 성공을 위해 소도시에 맞는 사업 전개와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황 군수는 1일 도시재생정책연구단 등 주최로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 재생 협치 정책포럼에서 "소도시에서 도시 재생 때 맞춤형 정주 환경,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수준 높은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주군의 도시 재생 사업으로 고령자 친화형 주거환경을 위한 어울림센터 조성, 로컬상권 활성화, 읍내 문화광장 사업, 문화복합공간 조성, 마을 정비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덕유산, 적상산, 대덕산 등 백두대간 중심에 있는 덕유산국립공원 일대 재생사업이 필요하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황 군수는 "국가 정책의제인 도시 재생의 한 모델로 '무주 관광도시' 기반이 마련되도록 무주군이 선도해 모범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