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에 해태가 나타났다~"…SK텔레콤 AR앱, 미국 웨비어워드 최고상
SK텔레콤이 창덕궁을 소재로 개발한 증강현실(AR) 앱이 ‘인터넷판 오스카상’으로 통하는 웨비어워드를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자사 AR 앱 ‘창덕아리랑’이 지난 19일 제25회 웨비어워드에서 문화·예술·행사 앱 부문 최고상인 웨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웨비어워드는 미국 뉴욕에 있는 국제디지털예술·과학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디지털 시상식이다. 창덕아리랑은 SK텔레콤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AR 앱 서비스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곳곳을 담은 영상에 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