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는' 폴더블, 스피커 없이 소리내는 화면…삼성·LG의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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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선보인 삼성·LG디스플레이
국제디스플레이전시회 'SID 2021' 참가
두 번 접는 'S-폴더블' 선보여
접으면 태블릿, 펼치면 모니터 제품도 관심
LG디스플레이는 '시네마틱사운드OLED' 공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
12.8인치 차량용 롤러블도 첫선
국제디스플레이전시회 'SID 2021' 참가
두 번 접는 'S-폴더블' 선보여
접으면 태블릿, 펼치면 모니터 제품도 관심
LG디스플레이는 '시네마틱사운드OLED' 공개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
12.8인치 차량용 롤러블도 첫선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올레드를 통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thru Samsung OLED)'을 주제로 가상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을 소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제품은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폴더블' △4:3 비율로 접었을 때 태블릿, 펼쳤을 때는 모니터 수준의 대화면인 '17형 폴더블' △기존 스마트폰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전면 카메라를 패널 아래에 장착해 베젤을 최소화하고 화면을 극대화한 풀스크린 기술 'UPC '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OLED 제품을 대거 공개하고 자사 기술 우위성과 차별성을 부각한다. LG디스플레이는 △발광효율을 20% 이상 향상한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시네마틱사운드 OLED(CSO)' 등을 선보인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