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직후 택시는 후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A 씨가 차 문을 열고 도망가려고 하자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 기사가 문을 막아섰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연합뉴스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