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명칭이 '일단떠나'로 선정됐다.

'일단떠나'는 강원도형 공공 배달앱 '일단시켜'의 앞 글자 '일단'과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자는 의미의 '떠나'의 합성어다.
강원형 앱 시리즈로서 연관성이 높고 검색이 쉽다는 점에서 이 명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며 중개수수료 3%로 전국 최저이고, 광고비와 입점비가 없다.
이용객은 농어촌민박 신고를 하고 안전시설을 갖춘 민박업소를 이용해 안심할 수 있고, 강원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형숙박플랫폼의 높은 수수료와 고액 광고비 등의 부담을 크게 덜어냄으로써 민박 사업자와 이용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일단떠나 출시에 맞춰 모바일강원상품권, 배달앱 일단시켜, 강원마트 등 기존 플랫폼을 연동해 이용객이 민박하면서 지역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