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육가공업체인 나래푸드와 미래푸드가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분양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래푸드는 닭고기 가공업체로, 36억원을 투자해 국가식품클러스터 6천319㎡ 부지에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미래푸드는 돼지 부산물 가공업체로, 42억원을 들여 국가식품클러스터 3천674㎡ 부지에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1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하다"며 "육가공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