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남규리가 복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남규리는 이른 아침부터 필리핀의 전설적인 복싱 선수 매니 파퀴아오 영상을 시청했다. 이에 대해 그는 "수련의 첫 번째는 나만의 영웅을 만드는 거다. 리얼한 본능적인 표정을 배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불 밖으로 나온 남규리는 다짜고짜 주먹을 휘두르며 맹연습을 이어갔다. 이후 그는 아침 메뉴로 삼겹살을 준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초아는 "살 안 찌는 편이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남규리는 "에너지를 다 쓰는 편이다. 그리고 내가 직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남규리는 복싱장으로 향했다. 그는 본격 훈련 전 스트레칭에 나섰다. 남규리는 관장에게 "파퀴아오 주먹이 정말 빠르더라"라고 말하며 현란한 스텝으로 줄넘기를 했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