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 확진 2천656명…오사카 8일째 도쿄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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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3일째 확진자 증가 폭 커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사카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재확산하고 있다.
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현재 2천65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9만71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8명 증가해 9천296명이 됐다.
6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69명(27.3%) 많았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6일까지 23일 연속 확대했다.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를 완전히 해제한 후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양상이다.
서일본의 중심지인 오사카부(大阪府)의 감염 확산이 특히 심각했다.
오사카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719명이 보고됐다.
이는 이달 3일 기록한 666명을 넘어선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벌어진 후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수도 도쿄도(東京都)보다 많았다.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399명이 보고됐다.
/연합뉴스

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10시 현재 2천656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9만71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8명 증가해 9천296명이 됐다.
6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569명(27.3%) 많았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5일부터 6일까지 23일 연속 확대했다.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를 완전히 해제한 후 감염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양상이다.
서일본의 중심지인 오사카부(大阪府)의 감염 확산이 특히 심각했다.
오사카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719명이 보고됐다.
이는 이달 3일 기록한 666명을 넘어선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벌어진 후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수도 도쿄도(東京都)보다 많았다.
도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399명이 보고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