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63) 한국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021년 한국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첫 공'을 던진다.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1년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개막전에 김경문 감독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두산-KIA전은 2021시즌 공식 개막전이기도 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고 '전승 우승'의 신화를 쓴 김경문 감독은 올해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전신인 OB 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04년부터 2011년 6월까지 두산 사령탑을 맡았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동하가 부른다.

두산은 개막전에서 '방역 로봇'도 선보인다.

관중이 입장하기 전,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잠실야구장 곳곳을 방역한다.

정지택 KBO 총재는 잠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KBO리그 개막 선언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