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신임 靑정책실장…외유내강 리더십 갖춘 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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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 사무관으로 출발해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을 거치면서 거시와 미시, 일자리 정책 등 각종 경제 정책을 입안해 왔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내부 신망이 두터우면서도 주관이 뚜렷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내에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종합정책과장 시절에는 일을 후배들에게 미루지 않고 주말에 출근해 경제부총리 연설문 작성을 전담할 정도로 꼼꼼하며, 효율적인 일 처리를 좋아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정책실 초대 일자리기획비서관 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기획단장을 지냈다.
2018년 12월에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승진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시행하는 최전선에 있다가 6개월 만에 경제수석으로 청와대에 복귀하는 등 문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경제수석 재임 시에는 정부·여당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등을 조율하며 위기 극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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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