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0일 중구 명동상가와 서울시청을 각각 찾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명동상가 일대를 둘러본다.

이후 이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며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모색한다.

현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이종배 정책위의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 한다.

오후에는 중구 예관동 인쇄골목을 찾아 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 있는 서울시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시청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을 찾아 방역 일선에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서울시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에 대한 개선책 및 지원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