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종시당 "부동산 투기 의혹 시의원 관련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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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과 이태환 의장이 각각 부인과 어머니 명의로 조치원읍 토지를 매입한 뒤 도로포장 예산을 편성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감사 청구 대상은 세종시와 시의회 사무처이다.
국민의당 세종시당은 세종시가 지난해 도로포장 예산을 0원으로 제출했는데도 시의회 사무처가 항목을 신설해 이 의장 어머니 소유 땅을 지나는 도로를 포함한 9개 도로 개설 예산으로 32억원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예산 증액 당시 소위 '쪽지 예산'으로 편성해 회의록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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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