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양국 간 주요 현안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관 등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3월 방한설이 보도된 적이 있지만, 아직 국무부는 외교부에 관련 계획을 공식적으로 통보하거나 협의를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와 국무부는 코로나19로 대면 협의가 제한된 상황에서 실무적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장급 협의를 화상 또는 전화로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