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44분께 강원 홍천군 북방면 전치곡리에서 산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특수진화대원 등 38명을 투입해 2시 41분께 주불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4.5㎡의 바람이 불었으나 크게 번지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는 불놓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