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전북 오늘 28곳에서 400명 아스트라 백신 접종
전북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28곳에서 4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다.

지역별로는 군산 130명, 완주 110명, 전주 10명, 익산 50명, 고창 30명, 임실 30명, 남원 20명, 김제 10명, 정읍 10명이다.

도내 첫 접종자는 군산시보건소를 찾는 군산시 참사랑요양병원 김정옥 원장으로 알려졌다.

의료 인력이 있는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며, 의료 인력이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팀이 나간다.

접종 대상자가 적을 경우 지역 보건소를 찾아 접종한다.

앞서 전날 8천100회용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내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도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