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소송 결과가 양사의 합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악재가 희석됐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 반등을 이끈 배경이다.
여기에 LG화학 배터리가 들어간 전기차가 연일 화재 논란에 휩싸이면서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루머도 돌았다.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버스가 지난 15일 화재가 났다는 소식이 전날 전해진 영향이다. 이 버스에는 15차례 화재를 일으킨 현대차 코나에 들어간 것과 같은 종류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이날 LG화학은 2.15% 떨어진 9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