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으로 협치를 하면 안심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의 '협치 공약'을 발표했다.
'100대 민원 프로젝트'·'25+1 서울당'으로 명명한 공약은 25개 자치구별로 해당 구청 공무원과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4대 민원을 선정하고, 시장이 월례 점검회의와 분기별 보고대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직접 챙긴다는 내용이다.
조 후보는 "유일한 야당 구청장인 저는 시장이나 구청장의 정당에 따라 '갈라치기 시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