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가 혁신적인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예비대학 프로그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 및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인공지능 체험하기와 빅데이터, 아두이노를 통한 코딩 활용 등을 교내 E-캠퍼스를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한다.

신입생들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5일간에 걸쳐 인공지능 기초와 빅데이터, 아두이노 코딩, 엑셀 기초, 파워포인트 기초 특강 등 5개의 교과과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홈네트워크 등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인공지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 보기와 경제계와 산업계를 넘어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하기, 기업에서 원하는 코딩교육 등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 구성됐다.

대학교육에서 기초적으로 필요한 분야인 엑셀과 파워포인트 특강도 마련돼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응권 총장은 "이번 특강은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와 기초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충실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