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인문계, 경영대 선호 여전
합격선은 상대적으로 낮아
서울대 자연계열은 예상대로 의예과가 411.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치의학과 408.6점, 컴퓨터공학부 404.1점 순이었다. 특히 올해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에선 과학탐구의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게 종로학원 측 설명이다. 서울대 의예과의 경우 국어 1문제(3점짜리)를 틀리고, 다른 과목(수학, 화학I, 물리학II)을 모두 만점 받은 학생이 410.64점(원점수 297점)으로 불합격했다. 반면 국어 1문제(2점짜리)를 틀리고, 수학과 물리학I은 만점, 생명과학II 원점수 45점(표준점수 65점)을 받은 학생은 410.96점(원점수 293점)으로 합격했다
연세대의 정시 최초 합격선은 인문계에선 경영대학이 742.0점(표준점수 1010점 환산 기준)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 경제학부 736.0점, 응용통계학과 733.3점 순으로 추정됐다. 자연계열의 최초 합격선은 의예과가 730.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치의예과 718.2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711.3점 순이었다.
고려대도 마찬가지로 인문계에선 경영대학이 679.9점(표준점수 1000점 환산 기준, 한국사 가산점 10점 포함)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의 최초 합격선이 690.1점으로 가장 높고, 반도체공학과 670.4점, 가정교육과 670.2점 등이 뒤를 이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