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90대와 70대 입소자가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90대 입소자는 지난달 27일 '양성'으로 확인돼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0시 6분께 사망했다.

70대 입소자는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3시께 숨졌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코로나19 사망자는 21명이 됐다.

도내 누적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