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람보르기니 작년 7430대 팔렸다…"우루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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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1대 팔린 우루스, 판매 견인
국내선 300대 이상 팔려
국내선 300대 이상 팔려

전체 판매량은 브랜드 베스트셀러 슈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우루스가 견인했다. 우루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무려 4391대 팔렸다.
지난해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누적 1만 판매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지난해 846대 판매됐다.
국가별로 살펴 보면 미국이 2224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독일(607대), 중국·홍콩·마카오(604대), 일본(600대), 영국(517대), 이탈리아(347대) 등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잇따라 선보인 총 6대 신차가 이같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람보르기니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등 3개 모델을 공개, V10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 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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