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3초"…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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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새로운 주행 모드 적용
V10 엔진 탑재해 출력 높여
경량화 효과…최고 시속 310km
V10 엔진 탑재해 출력 높여
경량화 효과…최고 시속 310km
람보르기니 서울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STO'를 국내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국내에 선보였다.
우라칸 STO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339kg에 불과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초 만에 도달 가능하고, 시속 200km까지는 9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고,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우라칸에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STO', '트로페오', '피오자' 등 세 가지 주행모드가 탑재됐다.
기본 모드인 STO는 일반 도로 주행과 커브가 이어진 길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마련했다. 트로페오 모드에서는 모든 시스템이 마른 아스팔트 노면과 트랙 최고속 기록을 내는 데 최적화된다. 피오자 모드는 구동력 제어 기능, 토크 벡터링, 후륜 조향, ABS 기능을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 최적화한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우라칸 STO는 탁월한 공기 역학 특성과 광범위한 경량화 기술 사용이 더해져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흥분과 감동을 공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라며 "레이스의 감동을 공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델인 만큼,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라칸 STO의 공식 가격은 부가세 포함 4억3500만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3분기 개시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우라칸 STO는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7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339kg에 불과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초 만에 도달 가능하고, 시속 200km까지는 9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밖에 되지 않고, 최고 속도는 시속 310km를 넘는다.
우라칸에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STO', '트로페오', '피오자' 등 세 가지 주행모드가 탑재됐다.
기본 모드인 STO는 일반 도로 주행과 커브가 이어진 길에서의 즐거움을 위해 마련했다. 트로페오 모드에서는 모든 시스템이 마른 아스팔트 노면과 트랙 최고속 기록을 내는 데 최적화된다. 피오자 모드는 구동력 제어 기능, 토크 벡터링, 후륜 조향, ABS 기능을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 최적화한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우라칸 STO는 탁월한 공기 역학 특성과 광범위한 경량화 기술 사용이 더해져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흥분과 감동을 공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라며 "레이스의 감동을 공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델인 만큼,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라칸 STO의 공식 가격은 부가세 포함 4억3500만원부터다. 고객 인도는 내년 3분기 개시 예정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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