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과 비교하면 21% 증가해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볼보는 특히 '손흥민 차'로 신형 S90과 S60 등이 인기를 끌며 세단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52%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식 모델부터 내연기관을 전면 배제하고 모두 하이브리드로 개편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작년 9월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간 3천622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의 28%를 차지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천5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8% 늘었다.
볼보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17% 증가한 1만5천대로 설정했다.
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500억을 투자해 김해, 구리, 서대구 등 5개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열고, 공식 전시장 3곳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