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학생 코로나19 확진…기말고사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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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행 중인 기말고사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제주도는 제주제일고 2학년 재학생인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다.
도 방역 당국은 A군의 감염경로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등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역학조사 결과 A군은 6일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학교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제일고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기말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와 긴급 대책회의를 논의하고 진행 중인 기말고사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도는 1·2학년 학년부장, 교무부 담당 교사 외에 전원 자택 격리를 통보했다.
도는 A씨의 접촉자가 현재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접촉자에 대한 분리와 진단검사는 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코로나19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다.
도 방역 당국은 A군의 감염경로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등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역학조사 결과 A군은 6일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학교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제일고는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기말고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와 긴급 대책회의를 논의하고 진행 중인 기말고사 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도는 1·2학년 학년부장, 교무부 담당 교사 외에 전원 자택 격리를 통보했다.
도는 A씨의 접촉자가 현재 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접촉자에 대한 분리와 진단검사는 7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