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에 따르면 학생 예비창업팀 '디지케어'는 최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케어는 신물질과학전공 정우성·배지훈 석박사통합과정생과 기초학부 유승선, 배현진, 한소영, 장종원 학생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디지케어는 영유아 악력을 측정해 질병 유무를 알 수 있는 '영아 악력 측정 플랫폼'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앞으로는 의료진과 협업해 악력과 질병 상관관계를 학술적으로 밝히고 이에 기반한 가정용 악력측정 장치 개발에 도전할 계획이다.
DGIST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험실에서 한 연구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영유아 및 신경 관련 임상 연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