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창원 진해세화여자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3학년 재학생을 위한 '수고했어! 진해세화여고 얘들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화여고는 이날 CJ그룹 소속 요리사를 초청해 3학년을 비롯한 전교생에게 랍스터가 올라간 급식을 제공했다.

이 학교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핼러윈데이 수제 버거 등 기념일마다 특별한 '테마 급식'으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배진희 영양사는 "한 달 예산을 편성한 뒤 평상시 잔반이 많이 남는 메뉴 발주량을 조절해 잔반 처리 비용을 절약하고 추가 급식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