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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PC방 관련 코로나19 확진 10명으로 늘어

세종지역 PC방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람동 PC방을 방문한 98번 확진자(20대)의 가족인 50대가 이날 시 보건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부터 미열, 열감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 PC방에서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이 8명, 천안 1명, 서울 1명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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