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감귤연합회, 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

감귤데이인 12월 1일을 맞아 제주도와 제주감귤연합회가 '사랑의 감귤' 10㎏ 1천201 상자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했다.

감귤데이 맞아 '사랑의 감귤' 10㎏들이 1천201상자 기탁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이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에게 감귤 1천201상자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매년 기탁된 감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지만, 올해 기탁된 감귤은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 방역 및 확진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감귤 판촉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11번가에서 라이브 감귤 판촉 방송이 진행됐고, 롯데ON에서도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감귤 기획판매전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농협몰에서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카카오TV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감귤 기획판매전이 열리고 있다.

라디오를 통해 12월 1일 9시부터 22시까지 제주감귤 및 감귤데이 홍보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하나로마트에서도 감귤데이를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까지 5kg 기준 1천원을 할인해 노지감귤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