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축구 K5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0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SMC엔지니어링이 재믹스FC와 2년 연속 만난다.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은 28일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FC투게더와 대회 준결승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해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재믹스FC가 523FC를 1-0으로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SMC엔지니어링과 재믹스FC는 29일 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는 SMC엔지니어링이 재믹스FC를 2-1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