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로프에 연결된 작업 의자에 앉아 펜스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대재해기억처벌법 제정 부산운동본주에 따르면 올해 9~10월 두달 동안 부산 산업현장에서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중 추락사고는 7건으로 집계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