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7104명…'1차 대유행' 대구 곧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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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71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09명이 늘었다.
이는 전체 누적 확진자(2만9654명)의 24%에 해당하는 수치로, 2∼3월 1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대구의 누적 확진자 7210명(24.3%)보다 불과 106명 적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9∼10월 한때 1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 말 50명대를 오르내리며 다소 증가하더니 이달 10일부터는 45명→53명→74명→69명→85명→81명→90명→92명→10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서울에서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9월 1일(101명) 이후 78일 만이다.
한편 경기의 누적 확진자는 6201명(20.9%)으로, 대구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자가 많았다. 이외에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시·도로는 경북(1639명, 5.53%)과 인천(1127명, 3.8%)이 있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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