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30일 2020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차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생이다.

시는 2016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 관련 조례를 개정, 졸업생과 대학원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2016∼2020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내인 대학원생과 졸업생이다.

자격요건은 시 홈페이지(부산 청년 플랫폼/생활 안정/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대학원 재학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 정보 등을 확인한 뒤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다음 달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