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활용 특수 화장실 제조업체
티엑스바이오, 충남 청양에 370억원 들여 공장 신축
특수 화장실 제조업체 티엑스바이오가 충남 청양군 비봉면 용천리 일대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3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청양군과 티엑스바이오는 17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티엑스바이오는 이동 및 차량 탑재가 가능한 미생물 활용 특수 화장실을 제조하고 있다.

청양군은 사업추진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며 군민 우선 고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회사 성공이 지역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