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클래식 음악회 개최
문화재청·전주시·신협, 문화유산 보호 다자간 협약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총 3부작으로 제작한 '고구려 고분벽화 속 문양 여행' 영상을 18일부터 3주간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문화소식] 온라인으로 떠나는 '고구려 고분벽화 속 문양 여행'
12월 4일 '천상의 문양예술, 고구려 고분벽화' 도록 발간에 앞서 벽화 속 아름다운 문양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고구려인의 사후관과 천상의 모습이 담긴 문양을 소개하는 '천상의 세계를 그리다', 고구려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사후세계의 수호신, 사신도', 다양한 고분벽화와 장례풍속을 설명하는 '인간세상을 그리다' 등이다.

'천상의 문양예술, 고구려 고분벽화' 도록은 발간일에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지식포털(http://portal.nrich.go.kr/)에서 공개된다.

▲ 덕수궁관리소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연다.

[문화소식] 온라인으로 떠나는 '고구려 고분벽화 속 문양 여행'
탁월한 해석력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비롯해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슈만, 모차르트, 브람스의 실내악곡을 연주한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 25명까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http://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음악회는 문화재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chluvu)에서 생중계된다.

▲ 문화재청은 전주시, 신협중앙회와 17일 오전 10시 30분 경복궁 흥복전에서 전통 전주한지의 궁궐 창호 지원 및 무형문화재 활동 안전 지원을 위한 문화유산 보호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궁궐 창호 보수용 전통 전주한지 지원, 전국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50여 개소에 무인체온측정기 설치,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조교에게 한지마스크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전통한지 창호 및 한지마스크 제작, 무인체온측정기 설치는 신협이 후원하며, 전주시는 한지 재료인 닥나무를 무상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