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ICC'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분과 주도로 다국적 전문 컨설팅 10개사(Mckinsey, Technopolis, Arup, KPMG 등)가 전략자문단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2년 6개월간 장기 대형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EU 회원국 도시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지속 가능 성장' 비전 아래 도시 간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정책 멘토링을 통한 교류와 협력하는 사업이다.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같은 10개 멘토 도시와 부산, 캐나다 토론토, 싱가포르 등 5개 국제 멘토 도시가 함께 참여한다.
15개 멘토 도시들이 EU 100개 도시와 파트너를 맺어 5개 정책 분야별로 맞춤형 지도와 전문가 자문을 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EU 권역 내 국가들을 비롯한 유럽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시가 멘토링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 정책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