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품은 운동화 끈을 대신해 자석(네오디움)을 활용해 고정하는 형태의 신발로 토종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F'자 로고를 남과 북이 악수하는 모습처럼 형상화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 작품이 한국적 느낌을 심미적으로 잘 표현했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중학생 때부터 신발에 대해 관심이 많아 계속 공부해 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동안 노력의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운동화 분야 제품 디자인 분야로 진로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에는 동의대 차승준씨, 은상에는 신라대 이광직씨, 동상에는 중앙대 이태희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한 이 공모전에는 국내는 물론 영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에서 대학생과 프리랜서 등이 총 33점을 출품했다.
성기관 부산신발진흥터 소장은 "공모전은 우수한 신발 디자인과 미래 디자이너,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부산의 신발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 작품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크라우드소싱 홈페이지(www.shoe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