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제작사·주연 배우 주원 직접 사과
'고스트' 측 "매일 점검하고 있지만…보상할 것"
지난 18일 '고스트'는 공연이 시작된 후 40분 만에 무대 벽체를 움직이는 케이블 장치가 고장난 것이 확인 돼 상연이 중단됐다. 이에 제작사인 신시컴퍼니 측 관계자와 '고스트' 주연 배우 주원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고스트' 측은 "유료관객은 110% 환불, 초대 관객은 초대권 제공, 현장에 온 모든 관객에게 차비 2만 원 지원을 골자로한 보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19일부터 관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고스트'는 복잡한 무대 매커니즘으로 공연 전 매일 3~4시간 점검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현장을 찾아주셨던 많은 관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내 후 10분 후에 방송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날 '고스트' 공연은 중단됐다. 결국 제작사 관계자와 주원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됐다. 주원은 "세트가 복잡한데, 어떻게 라인이 터지는 바람에 중단이 됐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배우들도 너무 죄송한 마음에 지금 다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정비를 마친 후 이날 저녁 6시 30분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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