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들은 자립생활을 시작하기 전 일반 주택과 동일한 이 체험홈에서 최장 2년간 생활하며 전담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장보기 등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홈에는 1채당 남성 2명, 여성 2명 등 모두 4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되며, 운영은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담당한다.
안양 관내에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준비 중인 장애인은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홈 운영 경비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분담하며, 입주 장애인들은 일정액의 본인 생활비만을 부담한다.
안양시는 체험홈 운영 성과가 좋을 경우 확대 개소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