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이었다가 7일 20명으로 감소한 뒤 사흘째 20명대에 머물렀다.
신규로 파악된 환자 25명은 모두 9일에 확진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5천510명이 됐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도봉구 다나병원(서울 누계 58명)에서 7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33명)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접촉 관련(〃 429명), 6명은 옛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 2천859명)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 사례는 7명(〃 961명) 발생했다.
이날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의 6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지난달 1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9일 숨졌다.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은 조사 중이다.
9일의 확진 비율(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눠 표시한 것)은 1.0%로, 최근 2주간(9월 25일∼10월 9일) 평균인 1.2%보다 낮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