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S7+ '녹조현상' 논란…"해결위한 업데이트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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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플러스'가 화면 일부가 녹색을 띠는 '녹조 현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 국내외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전 예약자들에게 제공된 갤럭시탭S7 플러스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했을 때 디스플레이 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120Hz 화면 주사율을 이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다크모드를 켰을 때 이런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이전에도 종종 보고됐던 문제이지만, 이번 제품이 유난히 심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고유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제품 품질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다만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사용성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이달 21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서는 카메라 안쪽에 습기가 생긴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연합뉴스
27일 국내외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사전 예약자들에게 제공된 갤럭시탭S7 플러스에서 다크모드를 적용했을 때 디스플레이 일부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120Hz 화면 주사율을 이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다크모드를 켰을 때 이런 현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주장한다.
이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이전에도 종종 보고됐던 문제이지만, 이번 제품이 유난히 심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고유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제품 품질 범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다만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사용성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이달 21일 정식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에서는 카메라 안쪽에 습기가 생긴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