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철원 주민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13번 확진자 B씨와 갈말읍 내 마트와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이송할 계획이다.
또 A씨가 다녀간 마트와 음식점 등을 소독하는 동시에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춘천과 철원에서도 추가돼 총 20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