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진구 측정소에서 오존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1시간 평균 0.099ppm으로 내려감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광진구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8ppm으로 오르자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 등 동북권 8개 구에 오존주의보를 내리고 외출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