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커져…정부 거리두기 2단계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 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1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오후 12시30분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회에는 1만여명 사람들이 운집했다. 간혹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강한비가 쏟아지자 일부 참가자들은 인근 가게, 식당, 카페 등으로 이동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건물 처마밑으로 몸을 피하기도 했다.
4·15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는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지난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오후 3시부터 서울 안국역 사거리에서 약 1000명 규모로 8·15 노동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6명(지역감염 155명, 해외유입 11명)을 기록했다. 166명은 지난 3월11일(242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방역 수칙상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유흥주점, 대형학원, 부페식당 등의 영업이 16일부터 금지된다. 금지 기간은 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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