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식당에서 생면을 생산하고 용역 수행을 통해 공장에서 마른국수와 생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귀리 함량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으며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가장 우수한 국수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수는 반죽 시 글루텐(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단백질) 성분이 많이 첨가될수록 반죽의 찰기가 더해지고 식감이 배가된다.
그러나 귀리에는 글루텐 성분이 낮아 국수와 같은 가공식품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볶음 쌀귀리 분말, 생쌀귀리 분말을 첨가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쌀귀리 국수 시제품 개발 이후에는 시식회 개최를 통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제품생산 매뉴얼 정립으로 맛·식감·귀리 함량이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귀리의 종류는 크게 겉귀리와 쌀귀리로 구분된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귀리는 100% 쌀귀리이다.
대부분 수입귀리는 겉귀리로 별도 도정이 필요하고 거친 식감을 가지지만, 쌀귀리는 별도 도정을 거칠 필요도 없고 식감이 부드럽다.
겉귀리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강진군 쌀귀리는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 맛 좋은 건강 웰빙식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국 쌀귀리 대부분이 생산되는 강진에서 쌀귀리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