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은 직무정지를 가처분으로 청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봤다.
민주당 강릉시의원들은 지난 15일 "본 회의를 이미 개의한 이후 참여하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통지한 만큼 제285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는 무효이며, 위와 같이 선출된 시의장의 직무를 본 판결이 있을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며 강릉시의회 의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강릉시의회 통합당계 의원들은 최근 민주당 의원들이 없는 상태에서 회의를 열어 의장, 부의장, 행정위원장·산업위원장·운영위원장을 모두 차지해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