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씨어터가 이달부터 산하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공연의 대관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적용되는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합정역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다. 할인 대상은 이달부터 12월 중 월~목요일 이뤄지는 비대면 공연이다.
인터파크씨어터, 비대면 공연 대관료 최대 50% 지원
할인율은 콘텐츠 성격 및 극장 규모에 따라 20~50%로 차등 적용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제작사와 단체는 각 극장의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파크씨어터 이종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 공연예술 콘텐츠 대관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