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선거사범 103명 입건…당선인 6명 포함
대구지검 공공수사부(진현일 부장검사)는 제21대 총선 당선인 6명을 포함해 선거사범 103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건 유형별로 금품수수 관련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흑색선전 25명, 선거폭력 4명, 기타 35건이다.

피의자 가운데 95명은 고소·고발로 입건됐다.

각 선관위가 고소·고발한 사건이 65명으로 절반을 넘는다.

입건된 당선인 6명(10건)은 대부분 흑색선전과 관련됐다.

대구·경북 21대 총선 선거사범은 20대 총선 때 180명보다 42.8%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