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시뮬레이션 레이스로 '모의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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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당초 이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개막전이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온라인으로 모의 개막전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을 열게됐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 모의 개막전이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던 프로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챔피언' 김종겸도 이 대회에 참가한다. 레이스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사용해 대결을 펼친다. 이 게임은 지난해 슈퍼레이스 e스포츠에도 사용됐던만큼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또 슈퍼 6000클래스의 새로운 바디로 채택된 '토요타 GR 수프라'의 외관이 게임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또 각 팀의 달라진 차량 디자인도 이번 시뮬레이션 개막전을 통해 공개된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