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대전시, 임신부 마스크 5장씩 추가 지원
대전시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 5장씩으로, 주소가 확보된 3천682명에게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주소가 확보되지 않은 임신부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눠줄 계획이다.

마스크 배송기간은 3∼4일가량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9일 임신부에게 1차로 마스크 3만장을 배부한 시는 추가로 마스크 1만5천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받지 못한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갖고 오는 7일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받아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